카와사키 W800/W650 시트교체, 타이어 교체, 봄 낮바리

2022. 4. 10. 18:31

기존 로우시트에 싸제피 커스텀이 되어있는 시트

2000 년대 초기 시트로 변경 훨신 클래식하고, 가죽의 품질이 긴 세월이 지났음에도 좋다. 전 주인 말로는 1000 키로 주행후 창고에 계속 보관하였다고 함. 생체기 거의 없는 완벽한 상태로 보존된 오래된 파츠를 하나하나 달아 줄떄 마다 기분이 좋아.

 

 

 

오래된 오프로드 타이어 전 주인이 타지않고 보관만 하다보니 제조일자가 10년이나 되었다. 살라믄 바궈야 할듯 해아 돈이 많이 드는 파츠지만 타이어 먼저 순정으로 우선 교체하기로 했다. 

 

 

혼자 교체해볼끼라고 WCOB 창고에 들렀다. 하지만 장비도 없고 도져히 혼자 낑낑데며 갈수 없음으로 센터라 고고

 

 

사상이 비비바디크에 갔다ㅋㅋ 나이머 먹으니 공임료가 더이상 비싸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냥 제값주고 교체 했다는 느낌

비비 바이크는 하레이 위주로 하시는 분들이고, 빌드도 하시는 듯 하다. 나는 할리에 대한 조예가 깊지 않지만, 쉐이크피스톤 같은 그런 느낌의 커스텀 스타일은 아니며. 모던 할리 스타일을 추구하는 손님들이 많다. 요즘 할리타는 아재들이 약간 진화해서 츄리닝에 나이키 운동화 느낌으로 많이 타는거 같은데 그게 무슨 특별한 이름이 있는지 모르겠다.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각도다.. 사실 최근나오는 본네빌 보다 더 본네빌 스러운 뭔가 클래식함이 뿜어져 나오는 각도라 생각된다

 

클래식장르의 바이크 더구나 오래된 캬브레타 타입.. 정말 오너만 알수 있다. 오너만이 알수 있는 그 미묘한 변화와, 스로틀의 반응으로 감지하는 다양한 문제들. 그것이 재미있는 요소이다. 단순히 타는 것 이상의 개념으로 즐겁다. 살아있는 그리고 기록적인 그런 물건이다. 

그래서 상태를 떠나서 1대 차주, 적은 키로수 최대한 타인의 역사가 묻지 않은 것을 가져오고 싶어하는지 모르겠다.

 

적당한 온도 봄 바람을 맞으며 타면서, 다시 한번 맹새한다. 육오공은 정말 무덤까지 가지고 가리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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